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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미국 목격 열애설 재점화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또 불거졌습니다. 지난 10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입니다. 동갑인 현빈과 손예진의 나이는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37세입니다. 공개된 프로필을 보면 손예진은 1973년 1월생이고, 현빈은 같은 해 9월생. 손예진이 8개월 연상입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또 불거지자 온라인에선 “현빈 손예진 둘 다 나이도 있는데 그냥 사귀었으면 좋겠다”며 둘이 소문처럼 연인 사이였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한편 21일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 현빈과 손예진의 이름을 태그한 뒤 두 사람으로 여겨지는 남녀가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외국 마트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모자를 눌러 쓴 남녀가 함께 진열대를 구경 중인 모습과 현빈을 쏙 빼닮은 남성이 카트를 끌고..
홍석천 오보논란 홍석천 오보논란이 화제입니다. 방송인 홍석천이 일부 언론의 '폐업 인터뷰' 오보 논란과 관련해 경위를 밝혔습니다. 홍석천은 21일(오늘)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태원에서 18년 정도 가게 운영을 했고, 최근 2곳의 문을 닫았다. 가게를 닫게 된 이유로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를 이야기했다. 그런데 최저임금은 가게를 닫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홍석천은 "(인터뷰를 한 기자에게) 최저임금 때문으로 제목을 쓰면 안 된다고 이야기도 했었다"며 "나는 처음에 이데일리 기자와 인터뷰를 했는데, 거기서 가게 2곳을 닫은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다른 매체에서 나에게 연락도 없이 기사를 쓰면서 최저임금 때문에 닫은 걸로 제목을 해놨더라"고 설..
전명규 성폭력 은폐 의혹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가 빙상계 성폭력 사건을 알고도 은폐해 왔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젊은빙상인연대와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정론관에서 ‘빙상계 성폭력 피해자 추가 폭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의 적극적 증언과 간접적 인정을 통해 확인한 피해 사례는 심석희 선수를 포함해 총 6건”이라며 △정부의 체육계 성폭력에 대한 전수조사 △한체대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의 총사퇴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손 의원은 다른 한 건의 성추행 피해 사례를 공개하며 전 교수의 사전 은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손 의원실에 따르면 빙상선수 A씨는 10대 때 한체대 빙상장에서 강습을 받던 중 한 코치로부터 수차례..
광화문 광장 3.7배 확장 서울시가 오는 2021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을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1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국제설계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며 CA조경기술사사무소 진양교 대표 등이 제출한 ‘Deep Surface(부제: 과거와 미래를 깨우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해당 공모에는 17개국 70팀이 참가했으며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도미니크 페로 프랑스 건축가, 아드리안 구즈 네덜란드 조경가 등 7명이 심사를 맡았습니다. 당선된 팀에게는 기본·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당선팀은 “주작대로(육조거리)를 복원, 북한산에서 광화문 광장, 숭례문을 거쳐 용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국가상징축’을 완성할 것”이라며 “지상·지하 광장을 입체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주인인 공간을 형성하..
이재현 성추행 의혹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회식자리를 통해 여직원의 얼굴에 수차례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이재현 구청장은 그러나 "고생이 많았던 몇몇 직원들의 볼에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자신의 의혹을 해명해 더 큰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미연 인천 서구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성추행 추태를 알린다'는 글을 통해 이 구청장이 회식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회식은 업무 스트레스로 지난 8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구청 여직원의 장례식이 진행된 다음날 마련됐습니다. 이날 이 구청장은 기획 예산실 직원 30여명과 함께 저녁을 먹고 노래방을 찾았습니다. 이 구청장은 여직원들을 돌아가면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혔으며, 수..
안화영 별세 안성기 부친 원로 영화인 안화영이 별세했습니다. 21일 한국영화배우협회 등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 20일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그의 부친인 고(故 )안화영은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년 95세. 고 안화영은 한국 영화 초창기 영화제작자로 활동했던 원로 영화인입니다. 고인은 안성기의 데뷔작인 ‘황혼열차’(감독 김기영)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영화사를 운영하던 고인은 아역 배우가 없다고 하자, 자신의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故 김기영 감독은 그의 아들을 본 후 출연을 제의한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아들인 안성기는 이날 아침부터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 안화영씨의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입니다..
트럼프 김정은 친서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국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편지를 전달받았다”며 “양측 확대회담이 오벌오피스에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스캐비노 국장은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책상에 앉아 김 부위원장 등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을 통해 김 부위원장,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이 배석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6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해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에도..
지하철 패딩 테러 오인 판결 한 20대 여성이 ‘지하철에서 누군가 자신의 롱패딩을 흉기로 찢었다’고 신고해 ‘여성 혐오 범죄’가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던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진행한 결과 이 여성이 잘못 알고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일 서울 지하철경찰대와 인천 남동경찰서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31일 21살 여성 ㄱ씨가 “인천 지하철에서 누군가 자신의 롱패딩을 칼로 훼손했다”며 신고한 사건은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주변 시시티브이(CCTV) 등을 확보해 ㄱ씨의 동선을 추적해보니, 사건 당일 ㄱ씨가 집을 나설 때부터 해당 롱패딩은 찢어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ㄱ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남동경찰서의 한 지구대를 찾아 “수인선 소래포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환승해 인천 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