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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쓰나미 222명사망 인도네시아 쓰나미로 사망자 222명이 발생했다고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이 밝혔습니다. 순다해협 일대에서 발생한 쓰나미가 순식간에 크리스마스 공연무대를 집어삼키면서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BNPB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일부 피해 지역의 경우 연락이 닿지 않아 정확한 현황이 파악되는 과정에서 사상자 수가 더 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순다 해협 주변 해안에는 22일(현지시간) 오후 9시 27분을 전후해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내륙으로 15∼20m까지 해일이 밀어닥쳤습니다. BNPB는 해안에 있던 차량이 뒤집히고 건물 수백 채가 파손됐으며, 놀란 주민들이 앞다퉈 고지대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쓰나미의 원인으로는 순다 해협에 있는 작은 화산섬..
담배 경고그림 교체 23일부터 출고되는 모든 담배에 새로 제작된 경고그림과 문구가 부착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이 표시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경고효과를 극대화기 위해 기존 경고그림을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경고그림은 암으로 뒤덮인 폐사진 등 실제 환자의 병변과 적출 장기, 수술 후 사진을 이용하는 등 표현 수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궐련류 담배의 경고그림 중 효과성이 낮게 평가된 주제인 ‘피부노화를 삭제하고 ‘치아변색’을 추가했습니다. 전자담배의 경우 경고그림 수위를 강화하고, 제품특성에 맞게 니코틴 중독 유발 가능성(액상형 전자담배) 및 암 발생 가능성(궐련형 전자담배)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그림으로 변경했습니다. 경고문구는 관련 질병 발생 또는 사망 위험..
인도네시아 쓰나미 토요일인 22일 밤(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지질국은 성탄절인 25일까지 추가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연합뉴스가 23일 전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일요일인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한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가 62명으로 늘었다"고 공개했습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부상자는 584명, 실종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22일 밤 9시27분쯤 순다해협 주변 해변에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분..
김정호 갑질 논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공항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조선일보는 22일 김정호 의원이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신분증을 보여 달라는 공항 직원의 요구를 거부하며 고함을 치고 욕을 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일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정호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조선일보 보도는 보안요원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 과장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역 일정으로 일주일에 적어도 2회, 많게는 6회 공항을 이용하는데 평소와 달리 이날은 케이스 안에 있는 신분증을 밖으로 꺼내 다시 제시하라는 요구를 받았다며 이유를 물으니 보안요원이 ‘규정대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규정이 있다..
정영주 이혼고백 배우 정영주가 ‘연애의 맛’에서 이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로 정영주가 등장했습니다. 이날 정영주는 6년 전 이혼의 아픔을 딛고 22년만의 소개팅에 도전했습니다. 정영주는 ‘연애의 맛’ 출연에 대해 가족들이 조심스러워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아들을 언급하며 “아들에게도 이 프로그램 나오는 것을 이야기했다. 3초간 정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엄마에 대해서만큼은 본인이 제일 잘 안다 생각해서 그런지 ‘재밌게 잘 해봐’라고 응원해줬다. 그 가볍게 툭 던지는 말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스스로 선택하는 건데 내가 좀 당당했으면 좋겠다. 나랑 같은 조건(이혼)에 있는 여자들은 스스로를 폄하한다”며 “용기내서 당당하게..
김영옥 손자사고 '마이웨이' 김영옥이 손자의 사고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김영옥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를 교통사고로 잃을 뻔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옥은 “손자가 지금 서른살인데 사고난 지 3년 됐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술을 만땅으로 먹은 놈이 대포차에 면허도 없었다. 길에서 택시를 잡고 있는 손자를 쳤는데 인도까지 차가 올라오니 어떻게 할 방법도 없었다. (손자는) 뒤에서 치여서 차에 치인 줄도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김영옥은 “혼수상태까지 갔다가 살아난 아이다. 그러니 얼마나 놀랐겠냐”며 당시의 비통했던 심경을 밝혔습니다. 다행히 김영옥의 손자는 의식을 회복하고 휠체어를 타고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고 합니다...
주민진 폭행폭로 논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조재범 전 코치의 폭행 폭로에 이어 전 국가대표 선수가 같은 일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JTBC 에는 주민진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했습니다. 주민진은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입니다. 주민진은 “빙상계 폭력은 제가 대표팀 선수 시절 전 부터 그래왔다. 굉장히 오래됐다”면서 “제가 당한 거랑 비슷했다. 머리채를 잡아서 흔든다거나 발로 찬다거나 손으로 머리를 계속해서 때린다든가, 독방에 들어가서 폭행을 당한 것 등 너무나 비슷한 일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주씨는 폭력이 주로 국제시합이나 외국 전지훈련 중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주민진은 당시 폭행 사건이 외부에 알리지 못했던 이유..
김성태 딸 특혜의혹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前) 원내대표의 딸이 KT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허무맹랑한 소설”라며 “청와대가 특별감찰반 문제가 터지자 물타기를 하려고 정치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0일 한겨레는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이 계약직으로 채용된 과정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 과정까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은 지난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김 의원 딸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올해 2월 퇴사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KT자회사 KT링커스 노조 위원장 출신입니다. 우선 계약직 채용에 대해 당시 KT 스포츠단 사무국장의 말을 인용해 “윗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