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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0대 실종 남성 경찰이 가족들과 일주일째 연락이 끊긴 30대 남성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김세명((31·경기)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50분께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김씨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제주시청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김씨에게서 일주일째 연락이 없자 경찰에 공개수사 전환을 요청하고, 김씨의 사진과 신체특징을 제공했습니다. 김씨는 키 175㎝에 보통체형으로 실종 당시 흰색 모자와 베이지색 롱패딩, 청바지, 회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목격할 경우 11..
최민용 갱년기 고백 SBS '불타는 청춘' 최민용이 갱년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민용은 자신의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이날 청춘들은 엄동설한에 어렵게 준비한 점심을 먹은 후 설거지 담당을 정하려고 하자 새롭게 합류한 막내 최민용이 호기롭게 자청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설거지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으로 최성국을 지목해 두 사람은 영하 21도 강추위에서 야외 설거지를 하는 동지애(?)를 발휘했습니다. 최민용은 설거지를 하며 10년 동안 일을 쉬어야 했던 사연을 자연스럽게 털어놓았다. 민용의 얘기를 듣고 있던 최성국은 “너는 외로움 잘 타니?”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최민용은 “별 것도 아닌 일에 눈물이 난다”며 이르게 찾아온 갱년기 화두를 꺼냈고,..
심석희 황제훈련 의혹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황제훈련을 받았다며 조재범 전 코치의 무고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22일 심 선수 측 변호인에 따르면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채팅메신저 등으로 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의 무고를 주장하는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빙상 학부모 여러분, 언론이 일방적으로 심석희 이야기만 듣고 (조 전 코치에) 인격살인을 하고 있는 듯하다"며 "라커룸에서 어떻게 성폭행을 하느냐"고 적었습니다. 이어 "심석희가 황제 훈련을 받아온 것 아니냐"며 "조 전 코치가 다른 선수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심석희만 애지중지 신경을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부모를 상대로 조 전 코치에 유리한 법정 진술을 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작성자는 "학부모들이 모여..
이하정 임신 배우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의 임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준호는 22일 자신의 소속사 위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겼다"며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하정은 최근 둘째를 가졌으며 임신 17주 차로 알려졌습니다. 정준호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SKY캐슬'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쁜 가정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황금돼지띠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준호와 이하정은 지난 2011년 3월 결혼했으며 2014년 2월 첫째 아들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하정은 MBC에서 근무하다 2011년 TV조선으로 이적했습니다. 정준호는 비지상파..
유재석 6억 승소 방송인 유재석과 김용만이 전 소속사의 도산으로 법원이 대신 맡아 놓은 출연료를 찾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유재석과 김용만이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이하 스톰)의 채권자인 정부와 SKM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낸 공탁금 출금청구권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유재석과 같은 유명 연예인의 방송 출연계약 당사자는 소속사가 아닌 연예인 본인이라고 판단하고, 연예인이 직접 방송 출연료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재판부는 “유재석 등이 갖고 있었던 영향력과 인지도, 연예기획사와의 전속의 정도 및 출연 계약서가 작성되지 않은 사정 등을 고려하면 방송 3사는 연예인 유재석 등을 출연계..
박환희 불치병 고백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환희는 “갈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선생님 밖에는 나를 개운하게 해주는 분이 없다.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며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테니”라고 적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전신통증, 여러 곳의 압통, 오전 중의 경직, 피로 및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병입니다. 전신 근육통과 피로감을 흔히 나타내는 ..
비트코인 2억 아내 비트코인으로 2억을 날리는 등 제멋대로로 사는 아내가 '안녕하세요'에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아내의 독단적인 성격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금전적인 사고를 크게 쳤다. 과거 300만 원을 대출받으려고 은행에 갔다가 신용불량자가 되기 직전이라는 사실을 접했다. 내가 빚이 많다고 하더라"면서 "아내가 주식으로 2억 원 가까이 날렸다. 그래서 저 몰래 대출에 대부업까지 끌어다가 쓴 거다. 거기에 비트코인에까지 손을 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넓은 곳으로 이사하려고 했는데 그 계약금과 모은 돈을 다 빚 갚는 데 썼다. 많이 속상하다"라며 "아내와 12년째 살고 있는데 여태껏 미안하단 소리를 한 ..
최지나 성추행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 최지나(26)가 “고교 시절 운동부 감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최지나 21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1년 8월 초 학교 세팍타크로 감독이던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지나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차 안에서 강제로 최지나에게 입을 맞췄습니다. 최지나는 “갑자기 (감독이) ‘말을 잘 들으면 앞으로 너를 더 잘 되게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고) 산 밑에 차를 정차시켰다”며 “아무 말 없이 저에게 포옹을 시도했다. 또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데 외국인들이 하는 인사법을 알려주겠다’며 입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변은) 밤보다 더 깜깜했고 적막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