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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티셔츠 논란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I♥JAPAN’이 적힌 티셔츠를 인증해 누리꾼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금태섭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사온 기념 티셔츠”라며 “고맙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금 의원은 핑크색 컬러의 ‘I♥JAPAN’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인증샷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고 금 의원은 지난 22일 "혐오표현 쓰시면 안 됩니다"라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한 누리꾼이 금 의원에 메시지로 "혹시 조상 중 쪽바리가?"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그는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것이고 정치인 SNS에 욕 좀 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모르는 분이 '쪽바리'라는..
하금진 성폭력 여자실업축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이끌던 하금진(45) 전 감독이 구단 내 성폭력 사건으로 지난해 사퇴한 가운데, 과거 비슷한 전력으로 해임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 전 감독은 선수단 소속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이 확인되면서 시즌 중이던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당했습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의 전임지도자 시절에도 비슷한 전력으로 해임당한 적 있습니다. 해임 사유는 협회 여직원에게 성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이며, 그는 직장 내 성희롱으로 해임됐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숨기고 2016년 창단한 여자실업팀 경주 한수원 감독 공모에 신청했고, 이듬해 3월 사령탑으로 취임했습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당시 구단에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여자 지도자를 키워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경..
비키니 등반 사망 '비키니 등반' 인플루언서가 사망했다. 비키니 등반으로 유명해졌던 그는 산에서 사망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1일 홍콩 현지 매체는 비키니 등반 SNS스타로 유명해진 우지윈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지윈은 대만 중부 난터우현의 위산에서 조난 구조 요청 이후 실종됐던 우쥐윈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 요청 당시 우 씨는 지인과 통화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지인에게 "계곡에서 발을 헛디뎌 20m 아래로 떨어졌다.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다. 추락 후에도 생존해있었다. 산악구조대는 조난 신고를 접수받은 지 28시간 만에 우 씨를 발견했다. 시신 옆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손전등, 휴대전화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원..
내연녀 딸 성폭행 내연녀의 친딸을 수십 차례 성폭행한 내연남 A씨와 이를 알고도 방치한 딸의 친모 B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 (63)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B(57)씨의 친딸 C(17)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양의 친모 B씨는 이 같은 행위를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심지어 내연관계였던 A씨와 B씨는 10대 소녀 C양에게 “보고 배우라”며 두 사람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범죄는 C양에 대한 아동학대를 의심한 친척이 경찰에 신고하며 알려지게 됐습니다. A씨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C양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를 모두 마치고 검찰로 ..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의 공격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경비행기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생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23일(한국 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살라를 포함해 2명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22일 오전 5시30분쯤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해협의 올더니섬 인근에서 사라졌다. 해안경비대가 주변을 수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살라의 비행기는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올더니섬 서남단의 건지섬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헬기, 선박 등이 투입된 수색에서 경찰은 살라의 비행기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바다에서 발견했다. 1990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살라는 2011년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에 입단, 이듬해 2월 데뷔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
미국 그랜드 캐년 한국인 추락사고 25살 청년이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중 추락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이 청년을 국내로 데려오려고 하지만 거액의 현지 병원 치료비와 관광회사와의 공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부산 동아대학교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동아대 수학과 재학생 박준혁(25) 씨가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박씨는 1년간 캐나다 유학을 마치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미국 그랜드캐니언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여행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락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씨 가족은 "한국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관광회사와의 법적인 문제와 치료비 문제로 불가능한 ..
두리안 50대 사망 두리안 50대 사망 사고가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2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 자바 주 탕에랑 지역에서 미니버스 운전사로 일하던 5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별다른 외상이 없는데도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자는 “전날 밤 두리안을 다량으로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혈압 증상이 악화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망한 남성이 평소 고혈압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습니다. 두리안은 열량이 매우 높은 편이어서 과다 섭취 시 고혈압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30대 실종 남성 경찰이 가족들과 일주일째 연락이 끊긴 30대 남성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김세명((31·경기)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50분께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김씨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제주시청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김씨에게서 일주일째 연락이 없자 경찰에 공개수사 전환을 요청하고, 김씨의 사진과 신체특징을 제공했습니다. 김씨는 키 175㎝에 보통체형으로 실종 당시 흰색 모자와 베이지색 롱패딩, 청바지, 회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목격할 경우 11..